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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vs. 중국 본토: 비거주 기업가의 세무 의무 비교

📋 핵심 포인트

  • 세제 원칙: 홍콩은 원천주의(홍콩 내 소득만 과세), 중국 본토는 주민에 대해 전세계 소득 과세 원칙을 적용합니다.
  • 법인세율: 홍콩은 2단계 세율(최초 200만 HKD 8.25%, 초과 16.5%), 중국 본토는 표준 25%에 특구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 소비세: 홍콩에는 부가가치세(VAT)가 없으며, 중국 본토는 다단계 VAT(13%, 9%, 6%)를 운영합니다.
  • 원천징수세: 홍콩은 배당금/이자에 대해 일반적으로 원천징수세가 없으나, 중국 본토는 일반적으로 10%를 적용합니다.
  • 조세조약: 중국 본토는 100개 이상, 홍콩은 45개 이상의 포괄적 이중과세방지협정(DTA)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거주 기업가로서 홍콩과 중국 본토의 복잡한 세무 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열쇠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세제, 규정 준수 요건, 전략적 기회를 제공하는 이 두 관할 구역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세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상치 못한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는 2024-2025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이 두 역동적인 경제권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근본적 차이: 원천주의 vs. 전세계 소득 과세 원칙

홍콩과 중국 본토 세제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과세의 근본적 접근 방식에 있습니다. 홍콩은 원천주의(Territorial Basis)를 따릅니다. 이는 홍콩 내에서 발생한 소득만이 과세 대상임을 의미하며, 납세자의 거주지 상태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이익은 홍콩에서 자금을 수령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홍콩에서 과세되지 않습니다.

반면, 중국 본토는 주민 기업 및 개인에 대해 전세계 소득 과세 원칙(Worldwide Taxation)을 주로 따릅니다. 주민 기업은 전 세계 소득에 대해 과세되며, 비거주 기업은 중국 내 원천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 개인의 경우, 거주자 신분(거소 또는 체류 기간으로 결정)은 전세계 소득 과세를 유발합니다.

특징 홍콩 중국 본토
과세 원칙 원천주의 주로 전세계 소득 과세 (주민 대상)
과세 기준 소득의 원천지 거주자 신분 + 소득의 원천지
핵심 결정 요소 소득 발생지 위치 거주자 테스트 (거소, 체류, 실질적 관리)
⚠️ 중요 주의: 홍콩의 원천주의 세제는 해외 수익이 있는 지주회사나 사업에 매우 유리하여, 외국 원천 소득에 대해 홍콩 세금 부담이 제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원천소득면세(FSIE) 제도에 따른 경제적 실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법인세 구조: 세율 및 인센티브 비교

홍콩의 법인세(이득세)는 2018/19 회계연도부터 도입된 2단계 세율 구조를 특징으로 합니다. 법인의 경우, 과세표준 이익 최초 200만 홍콩달러는 8.25%, 이 초과분은 16.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비법인 사업체는 더 낮은 세율(최초 200만 HKD 7.5%, 초과 15%)을 적용받습니다. 관련 그룹당 하나의 법인만 이 낮은 세율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중국 본토는 일반적으로 기업에 대해 25%의 단일 법인소득세율을 부과하는 다른 구조를 보입니다. 그러나 지정된 경제특구(SEZ) 및 전략적 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세제 인센티브를 통해 예외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인센티브에는 정부 장려 산업이나 특정 지역의 기업에 대해 15%까지의 우대 세율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관할 구역 표준 법인세율 우대 세율 / 인센티브
홍콩 16.5% 과세표준 이익 최초 200만 HKD: 8.25% (법인)
과세표준 이익 최초 200만 HKD: 7.5% (비법인 사업)
중국 본토 25% 경제특구 및 장려 산업 대상 우대 세율 (최저 15%)

국경 간 지급에 대한 원천징수세

국경 간 지급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 본토 기관이 비거주 기관에 배당금, 이자, 사용료 등을 지급할 때는 일반적으로 10%의 원천징수세가 적용되며, 이는 관련 조세조약에 따라 감면될 수 있습니다.

홍콩은 일반적으로 배당금이나 이자 지급에 대해 원천징수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홍콩에서 지식재산권 사용에 대한 사용료는 원천징수세 대상이 될 수 있으나, 그 적용 방식은 본토와 다릅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DTA)의 존재와 구체적 조건은 이러한 표준 세율을 크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팁: 해외 원천 소득을 받는 홍콩 법인의 경우, 해외원천소득면세(FSIE) 제도(2023년 1월 시행, 2024년 1월 확대) 준수를 확인하십시오. 이는 배당금, 이자, 처분이익, 지식재산 소득에 대해 세액 면제를 받기 위해 홍콩 내 적절한 경제적 실질을 유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소비세: 다단계 VAT vs. 부가가치세 없음

중국 본토와 홍콩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 중 하나는 소비세 접근 방식에 있습니다. 중국 본토는 생산 및 유통의 다양한 단계에서 재화와 서비스에 적용되는 13%, 9%, 6% 등의 일반 세율을 가진 포괄적 다단계 부가가치세(VAT)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홍콩에는 일반 부가가치세(VAT), 재화 및 서비스세(GST) 또는 판매세가 전혀 없습니다. 이 부재는 특히 국제 무역에 관여하는 기업의 운영을 크게 단순화하며, 국내 판매에 대해 소비세를 등록, 징수 또는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징 중국 본토 홍콩
세금 유형 부가가치세 (VAT) 일반 판매세/VAT 없음
표준 세율 13%, 9%, 6% (범주별 상이) 0% (세금 없음)
수출 영세율/면세 수출에 대한 판매세 없음

공제 및 인센티브: 전략적 기획 기회

두 관할 구역 모두 과세 소득을 줄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하지만, 그 구체적 접근 방식은 크게 다릅니다. 홍콩은 홍콩 원천 이익 창출을 위해 전적으로 그리고 배타적으로 발생한 비용에 대한 공제를 허용하며, 자본적 지출에 대해 관대한 자본공제를 제공합니다.

중국 본토는 강력한 연구개발(R&D) 세제 인센티브를 통해 혁신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적격 R&D 지출에 대한 상당한 초과 공제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요 산업 및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세제 인센티브를 사용하며, 인증된 첨단기술 기업이나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해 우대 세율이나 면제를 제공합니다.

이중과세방지협정(DTA): 협정 네트워크 및 혜택

국경을 넘나드는 기업가는 이중과세방지협정(DTA)을 고려해야 합니다. 중국 본토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과 광범위한 DTA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국제 운영을 위한 광범위한 보호 및 세금 경감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홍콩은 45개 이상의 포괄적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한 더 제한적이지만 성장 중인 DTA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홍콩-중국 본토 DTA는 국경 간 운영에 특히 중요하며, 낮춘 원천징수세율과 이중 과세 방지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홍콩-중국 본토 DTA의 주요 혜택

  • 인하된 원천징수세: 배당금: 5% (수익 귀속자가 자본의 25% 이상 보유 시) 또는 10%; 이자: 7%; 사용료: 7%
  • 고정사업장(PE) 규칙: 일시적 활동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을 방지하는 명확한 정의
  • 세액공제 메커니즘: 한 관할 구역에서 납부한 세금을 다른 관할 구역의 납부 의무와 상계할 수 있도록 허용
  • 남용 방지 조항: 주요 목적 테스트(PPT)는 조약 쇼핑을 방지합니다.
⚠️ 중요 주의: 두 관할 구역 모두 OECD BEPS 기준에 부합하는 남용 방지 규칙을 시행했습니다. 주요 목적 테스트(PPT)는 협정 혜택을 얻는 것이 거래의 주요 목적 중 하나였다면 그 혜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신흥 동향: 글로벌 최저세(Pillar Two)

중국 본토와 홍콩 모두 글로벌 세제 개혁인 OECD/G20 Pillar Two 글로벌 최저세 규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2025년 6월 6일에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여 연간 수익 7.5억 유로 이상의 다국적 기업 그룹에 15%의 최저실효세율을 적용합니다.

💡 전문가 팁: 패밀리 오피스의 경우, 홍콩의 가족투자비히클(FIHV) 제도를 고려해 보십시오. 이 제도는 최소 2.4억 홍콩달러의 운용 자산과 홍콩 내 실질적 활동 요건 하에 적격 소득에 대해 0%의 세율을 제공합니다.

핵심 요약

  • 홍콩의 원천주의 세제는 홍콩 내 소득만 과세하는 반면, 중국 본토는 주민의 전세계 소득을 과세합니다.
  • 법인세율: 홍콩은 8.25%/16.5%의 2단계 세율을, 중국 본토는 경제특구 인센티브가 있는 25% 표준 세율을 제공합니다.
  • 홍콩에는 부가가치세(VAT)가 없어 중국 본토의 다단계 VAT 시스템에 비해 규정 준수가 크게 단순화됩니다.
  • 원천징수세: 홍콩은 일반적으로 배당금/이자에 대해 원천징수세가 없으나, 중국 본토는 일반적으로 10%를 적용합니다.
  • 두 관할 구역 모두 대형 다국적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최저세(Pillar Two) 규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적절한 DTA 활용은 홍콩과 중국 본토 간 국경 간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홍콩과 중국 본토의 세무 환경을 탐색하는 것은 특정 비즈니스 모델, 수익원 및 운영 구조에 맞춘 전략적 기획이 필요합니다. 홍콩은 원천주의 세제와 소비세 부재로 단순함을 제공하는 반면, 중국 본토는 특정 산업 및 지역을 위한 표적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최적의 접근 방식은 종종 진화하는 국제 세무 기준을 준수하면서 두 관할 구역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운영 구조를 설계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두 시스템을 이해하는 자격을 갖춘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포괄적인 국경 간 세무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본 기사의 내용은 홍콩 정부의 공식 자료 및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4년 12월 | 본 기사의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자격을 갖춘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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